공기청정기 원히를 알아야하는 이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뿐 아니라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까지 공기청정기는 더 이상 가전제품이 아닌 생필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기청정기는 공기 정화뿐 아니라 알레르기, 천식 환자에게 이로우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최근 개발된 공기청정기의 기능 중 바이러스 제거로 인한 감염을 막는데도 활용되고 있다. 이런 공기청정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원리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공기청정기의 정화기술
1.필터식
- 주류가 되고 있는 방식으로 선풍기나 에어컨과 같이 팬을 이용해서 공기를 흡입하고 필터를 통해 정화하여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이다. 보통 HEPA필터를 통해 미립자를 집진 및 여과하게 된다.
냄새의 경우는 활성탄을 이용해 흡착하는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하는데 활성탄 대신에 이산화티탄 광촉매를 채용하기도 한다.
2. 이온식
- 일정한 거리를 띄워 둔 전극에 고전압을 흘려 공중에 이온을 방출시켜 공기 중의 미립자에 부착시키고, 플러스 극의 집진판에 끌어당겨 입자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전력 소비가 적고 소음이 적은 장점이 있는 방식이다.
단점으로는 팬이 없기 때문에 정화에 필요한 시간이 필터식에 비해 길고 넓은 공간일수록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다.
3. 전기집진식
- 이온식과 같이 전기적인 원리를 이용하여 집진판으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으로 무필터 정화 기또는 음이온 정화기라고 불린다.
이온식과 같이 전기적인 원리를 이용하지만 팬을 사용하며 유지비용이 적고, 미세먼지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본체 내부가 쉽게 오염되거나 더러워져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느낄 수 있다.
공기청정기 선택을 위한 정보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소비자들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받는 대표적인 영향은 공기정화능력이다. 물론 소음이나, 필터 교체주기나 소비전력뿐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인 디자인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2005년 방영된 KBS 추적 60분을 통해 적발된 사례를 통해 이온식 공기 청정기는 높은 농도일 경우 위험한 오존을 발생시키는데 오존도 기준치가 0.05ppm으로 정상 범위를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소음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피해사례도 있기 때문에 구매 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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